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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7

아버지와 아들, 마음을 만나다 1. 하늘같이 든든한 이름, 아버지 한 가정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그 사람...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위대해서가 아니라 평범함에도 누구보다 내겐 자랑스럽고 멋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 난 그 든든함으로 아버지를 본다. 2. 짜증 내던 아들,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다. 아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아버지에게 짜증을 내고 짜증은 곧 분노가 되었다. 참새라고 몇 번을 말해요!!!!!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마음을 만난 적은 별로 없었다. 아버지의 오래된 일기장... 아버지의 마음과 만나면서 분노가 감사로 바뀌었다. 3. 지역별 남성의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시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지역별 남성의 가족을 돌보는 시간이 10분 정도이지만 특히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는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2022. 11. 26.
노숙자 테드 윌리엄스의 꿈 2011년 미국 브루클린 교외의 교차로에서 한 노숙자가 구걸을 하고 있다. 누군가 창문을 내리고 노숙인에게 말을 건넨다. 돈을 드릴 테니 당신의 멋진 라디오 성우 목소리를 좀 들려주세요. 지금 여러분은 FM98.9에서 추억의 명곡을 듣고 계십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구걸하고 있는 이 노숙자의 이름은 테드 윌리엄스다. 20년 동안 노숙을 하고 있는 그는 매일 같이 여기 교차로에 서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다. 저에게는 신이 내린 목소리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성우의 꿈을 꾸었고 라디오에서 오프닝 멘트를 외치는 모습을 상상했다. 언젠가 학교에서 방송국 견학을 간 적이 있어요. 그때 본 성우의 모습은 정말 끝내줬어요. 그래서 저는 그분에게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2022. 2. 25.
맛있는 계란과자 다마고 보로 다마고 보로(Tamago Boro)는 일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과자다. 계란과자의 종류는 많지만 다케다 제과의 다마고 보로가 가장 맛있고 인기가 좋다. 다케다 제과의 계란과자에는 아주 특별한 점이 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창업자인 다케다 와헤이는 계란과자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질이 나쁘고 값싼 계란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보통 계란보다 3배나 비싼 유정란과 북해도산 감자만 사용했다. 그 이유는 어린아이가 처음 먹는 과자이기 때문에 최고의 재료만 고집한 것이다. 그렇다고 계란으로 만든 과자 맛이 거기서 거기일 텐데 제조 원가가 높아 남는 게 있을까? 그런데 다케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도 그게 참 신기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매출이 늘어나고 돈이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경쟁사처럼 .. 2022. 1. 28.
닉 부이치치의 허그 닉 부이치치 닉은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는 사지기형으로 태어났다. 부모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원을 받았지만 삶을 비관하고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었다. 그런 그가 팔이 없지만 마음으로 세상을 껴안는 법을 배우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닉의 행복은 ‘자기 자신이 아닌 바깥’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작되었다. 자의든 타의든 장애인으로서 받기만 할 때는 행복을 몰랐다. 하지만 눈곱만큼 작은 것이라도 베풀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물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말하는 것뿐이었지만 그가 처음으로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었을 때 사람들은 공감했고 위로를 받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닉의 대답은 늘 ‘할 말이 없다’였다. 한 번은 우연한 기회에 어.. 2022. 1. 23.
헬렌 켈러, 마음의 눈을 뜨다 헬렌 켈러는 생후 19개월에 열병을 앓았고 그로 인한 뇌출혈로 시각과 청각을 잃었다. 지독한 어둠 속에 갇힌 헬렌의 행동은 짐승과 다를 바 없었으나 앤 설리반 선생님의 헌신으로 마음의 눈을 뜨게 되었다. 영화의 한 장면을 빌리면, 비 내리는 어느 날 손바닥에 떨어지는 빗물의 촉감과 앤 선생님이 그려주는 단어 Water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그녀는 마침내 어둠의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후 헬렌 켈러는 시각 장애인으로서 처음 레드클리프 (현재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노력했다. ​ 많은 사람들은 헬렌 켈러의 생애를 해피엔딩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냈기 때문이지 실제 그녀의 삶은 끝까지 고난의 연속이었다. 재력 있는 부모는 가정교사를 고용.. 2022. 1. 13.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풋살 경기중에 있었던 일이다. 우리는 상대팀 진영에서 공격 중이었는데 힐끗 보니 우리 쪽 키퍼가 보이지 않았다. 다시 보니 바닥에 큰 대자로 누워 있는 것이 꼭 장난 같았다. 그런데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체육교사인 감독의 빠른 판단으로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119에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50대 중반인 그의 호흡은 가늘어져만 갔다. 힘없이 늘어진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절망스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간절히 기도했다. 그렇게 긴박한 5분이 지나고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했다. 이후 응급처치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가 1회 시행되었고 AED는 심박동을 프린트해냈다. 구급대원은 그래프를 보면서 심장 리듬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제야 우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 2021. 11. 23.
하늘이 주신 3가지 축복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내셔널과 파나소닉으로 알려진 세계 20위 기업의 창업자이자 일본인이 존경하는 경제인이다. 그가 창업한 마쓰시타 전기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경영이념뿐만 아니라 그의 특별한 마인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돈벌이를 위해 이곳저곳을 전전해야 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하늘이 주신 3가지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첫째는 집안이 몹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물팔이 같은 고생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아 항상 운..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