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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22

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진다 프레임이란 짜 맞춘 틀이란 뜻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한다. 획일화된 교육이나 시스템은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처럼 다양성이 부족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경쟁만 심화시킨다. 다르게 생각하고 관점을 바꿀 줄 알아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기도할 때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해? 어느 날 친구끼리 미사를 드리러 가는 중에 한 친구가 물었다. 음… 잘 모르겠는데 신부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게 어때? ​그래서 신부님에게 다가가 물었다. 신부님, 기도할 때 담배 피워도 돼요?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러면 안 되지. 신부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친구로부터 신부의 답을 들은 다른 친구가 말했다. ​ 그건 네가 질문을 잘 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 볼게. 신부님,.. 2022. 11. 22.
열대과일 두리안의 첫인상 처음 만난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초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걸 바꾸는 데는 60번 이상의 만남이 있어야 한다. 사람을 겪어보기 전에는 그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첫인상이 나쁘면 쉽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래서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무시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동남아시아에는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이 있다. 수많은 가시로 뒤덮여 있는 이 열대과일은 매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데 마치 걸레가 썩는 듯한 역겨운 냄새를 풍긴다. 그래서 호텔이나 대중교통에 반입이 금지되어 있을 정도다. 그런데 두리안은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두리안을 처음 접하기는 어려워도 한번 두리안의 독특한 맛을 느끼게 되면 계속 찾게 되는 과일인 것이다. .. 2022. 10. 8.
컴파일러를 만든 그레이스 호퍼 컴퓨터는 어떻게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 코드를 이해할까? 초기의 프로그래밍이란 0과 1로 이루어진 저수준의 기계어를 입력하는 작업이었고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매우 비효율적이었다. 그런데 인간이 이해하는 고수준의 언어(C++, JAVA 등)를 기계가 이해하는 기계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컴파일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개념을 처음 고안한 이는 미 해군에 복무 중이던 여성 제독 그레이스 호퍼였다. 컴파일러의 등장은 컴퓨터를 단순 계산기에서 오늘날의 만능 기계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컴파일러의 개념은 당시로선 너무나 혁신적인 것이었다. 프로그램 작성에 일주일이 걸리던 것을 5분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호퍼는 수학을 전공하였고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하여 함포의 탄도계산 임무를 맡았다. 그러다 해군과 .. 2022. 8. 4.
웰치스 포도주스 1864년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저온살균법으로 열처리하여 우유와 포도주, 맥주 등 식품을 장기 보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는 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이스트와 초산균이라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발효가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고 44°C의 저온에서 가열하여 미생물을 살균하고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한 것이다. 그즈음 미국의 치과의사였던 웰치는 교회서 성찬예식 때마다 마시는 포도주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분명 성경에는 술 취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이 와인은 술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래서 '취하지 않는 와인을 만들 수 없을까?'라고 다소 황당한 생각을 하게 된다. 포도즙은 묵혀두면 자연적으로 발효가 되어 와인이 되는데 이는 효모의 작용으로 알코올이 만들어지기 때문.. 2022. 8. 3.
유명한 라틴어 세 가지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아모르 파티 (Amor fati)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왕 필립 2세에게는 매우 특별한 임무를 맡은 신하가 있었는데 그 신하는 아침마다 왕을 먼저 만나 ‘메멘토 모리’를 외치고 왕이 죽음을 기억하게 하였다. 또 하나의 이야기가 로마에 전해져 온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화려하게 시가행진을 돌며 돌아오는 개선장군의 뒤에서 ‘당신도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외치는 비천한 신분의 노예가 있었다. 승리에 취해 교만해지지 않도록 ‘죽음’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 숙연해진다. 예외가 없다.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자도 높아진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기억한 것이다.. 2022. 5. 19.
푸른 곰팡이의 선물 페니실린 불과 몇 세기 전만 하더라도 인간의 평균 수명은 30살 정도였다.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 콜레라 폐렴 등 수많은 질병은 어린아이들의 생명까지 빼앗아갔다. 파스퇴르가 질병의 원인이 미생물이란 것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아무 대책이 없었다. 그러다 세균 잡는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이 발견되었는데 페니실린의 발견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페니실린은 인체에 비교적 해롭지 않고 무서운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효과가 커 기적의 약물이라 불린다. 항생제의 발견 이 위대한 발견은 영국의 미생물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에 의해 우연찮게 발견되었다. 플레밍은 배양접시에 미생물을 키우면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을 찾고 있었고 그의 실험실 아래층에는 라투슈가 곰팡이를 연구하며 실험을 하고 있었다. 1928년 여름 플레밍은 포도.. 2022. 3. 9.
몸을 지배하는 마음의 작용 오이와 청양고추 KBS 다큐멘터리 '마음, 몸을 지배하다' 편에 나오는 이은애 씨는 오이 냄새 때문에 10년째 오이를 먹지 못했다. 그런데 그 오이에 대한 마음을 자신이 좋아하는 언니와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연결시켰다. 그러자 오이 냄새가 사라지고 오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마음의 작용인데 마음이 바뀐 것입니다. 오이의 향기가 역겹다는 마음의 습관이 허물어지고 내가 좋아하는 청양고추의 맛과 향과 버무려졌어요. 오이는 똑같은 오이인데 오이를 바라보는 내 마음이 바뀐 것입니다. 마음이 바뀌니까 오이의 맛과 향도 달라져 버렸어요. - 설기문 박사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을 바꾸라는 말은 마음의 태도를 바꾸라는 것이다. 대상을 바라보는 내 생각, 관점을 먼저 바꾸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 2022. 3. 8.
운명을 선택한 알렉산더 대왕 운명을 선택할 수 있을까?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와 전쟁할 때의 일이다. 전장을 둘러보니 적군의 수가 아군보다 열 배는 많았고 병사들은 숫적 열세에 겁에 질려있었다.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병사들 앞으로 나아가 큰 소리로 말했다. 어젯밤 신께서 내게 특별한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고, 만약 뒷면이 나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지금 이 동전을 던져 우리의 운명을 묻겠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고 병사들은 동전을 주시했다. 모두가 숨죽인 순간 동전은 쨍그랑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졌다. 동전의 앞면 문양이 번쩍이고 있었다. 승리의 확신을 .. 2022. 2. 19.
타인의 말에 상처 받지 않는 법 프레데릭 임보는 얼마 전 축구 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그가 축구 심판이 되기로 결심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자신의 체력 관리이고 둘째는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축구 심판이 경기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격려와 응원이 아니다. 당신 장님이야? 이 심판 왜 이래, 때려치워! 등등이다. 타인의 말이나 행동 때문에 감정이 상할 때가 있다. 특히 낯선 곳에서 운전 중일 때 길을 몰라 헤매고 있거나 느리게 가면 뒤에서 난리가 난다. 빵빵거리는 경적 소리에도 감정이 상한다. 중요한 약속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다돼서 약속 취소를 당한다면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내가 여러 날 준비한 발표를 누군가 잘 들어주지 않는다면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또 감정이 상한다. 이러한 상황을.. 2022. 2. 18.
훈장님 밖으로 나가셨다! 옛날 어느 서당에서 아이들이 모여 글공부를 하고 있었다. 하루는 아이들이 졸자 훈장님이 오후의 나른함을 쫓아주려고 문제를 냈다. 애들아,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이 방 밖으로 나가게 하면 큰 상을 주마. 대신 억지로 끌어내면 안 된다. 아이들은 금세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훈장님을 나가게 하려고 꾀를 내기 시작했다. 훈장님 밖에 친구분이 오셨어요! 하지만 훈장님은 모른 척 앉아 말했다. 그럼 안으로 들어오시라고 해라. 훈장님 밖에 호랑이가 있어요! 훈장님 옆집에 불이 났대요! 훈장님은 꿈쩍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훈장님 하늘에서 엽전이 비처럼 쏟아져 내려요! 그럼 얼른 주어서 어머니께 가져다 드려라. 훈장님이 전혀 움직이지 않자 아이들이 이내 조용해졌다. 한참이 지나 한 아이가 훈장님께 .. 2022. 2. 16.
대통령이 된 구두닦이 링컨 대통령의 이력 가난한 켄터키 주의 농촌에서 태어남 국민학교 중퇴 열등감이 심했고 독학으로 법률 공부를 시작함 몸이 허약했음 잡화점을 차렸으나 빚만 지고 가게 망함 빚 갚는 데 15년 걸림 청년이 되어 결혼을 했지만 불행으로 끝남 다시 소규모 사업체를 차렸으나 또 망함 측량 기사와 우체국 직원 등을 전전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변호사가 됨 용기를 얻어 하원 의원에 출마하였으나 실패함 하원 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재선에 실패함 신경 쇠약으로 오랫동안 앓아 누움 상원 의원에 도전하였으나 낙선함 부통령에 입후보했으나 또 실패 1860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됨 게티즈버그에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연설을 했으나 당시 청중들의 반응은 냉담함 언론으로부터는 매일 얻어맞고 반 이상의 국민들로부터는 배척당함 1865년 저격범의.. 2022. 2. 15.
목화 벌레가 가져온 뜻밖의 행운 미국 남동부의 최대 공업지역인 앨라배마에 엔터프라이즈라는 소도시가 있다. 19세기 이곳의 주민들은 주로 목화를 재배해 큰 수입을 얻었다. ​ 그런데 어느 날 목화에 기생하는 바구미 벌레가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어 들어왔고 목화 농장에 퍼지기 시작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바구미는 목화에 알을 낳는데 그 유충이 꽃과 열매까지 먹어 치워 버린다. 점점 목화 재배지는 황폐해져 갔고 농부들은 아무 손을 쓸 수 없었다. 수확량이 줄자 농가의 수입이 급감하고 사람들은 빈곤해졌고 실직자가 늘어갔다. 하지만 이곳 농부들은 바구미를 해충이 아닌 ‘번영의 선구자’로 부른다. 시내 중심에 세워진 조각상의 여인이 해충을 높이 받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큰 빚을 진 바스톤(Baston)씨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작물을 심어야.. 2022. 2. 13.
태풍을 이겨낸 합격 사과 일본 아오모리현은 사과 주산지로 유명하다. 1991년, 사과 수확을 앞둔 아오모리현에 갑자기 태풍이 불어 닦쳤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자 사과의 대부분, 90%가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농부들이 상품가치를 잃은 사과를 보고 망연자실 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은 나머지 붙어있는 10%의 사과에 주목했다. 그 사과는 모진 태풍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매달려 있었다. 그 사과는 거센 비바람과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행운의 사과였다. 때마침 입시철이 다가오고 있어 10% 살아남은 사과를 '합격 사과'라고 이름을 붙이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풍속 53.9m의 강풍을 견뎌낸 합격 사과 ​물론 기존 가격의 10배를 붙여서 팔았는데 합격사과는 불티나게 팔렸고 농가는 태풍으로 입은 피해를 모두 만회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꺼이.. 2022. 2. 1.
창백한 푸른 점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 칼 세이건 1990년 2월 14일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의 끝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이다.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64억 km)에서 찍힌 우리 지구, 우리 세계의 모습이다.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NASA의 보이저 계획을 지휘한 칼 세이건은 성간 임무를 수행 중인 탐사선의 카메라 방향을 반대로 돌려 지구를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촬영된 사진 한 장에 나타난 창백한 푸른 점 하나... 암흑 속에 빛나는 티끌 같은 점 하나가 우리의 고향,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이다. 우주적 관점의 나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구는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티끌 하나에 불과할 뿐이.. 2022. 1. 26.
공멸과 자천의 마음가짐 공자가 나라의 관직에 있는 조카 공멸에게 질문했다. 네가 관직에서 일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제가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잃었습니다. 첫째는 일이 너무 많아 필요한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둘째는 보수가 너무 적어 부모님을 모시는 게 어렵고 친척을 대접하기도 어렵습니다. 셋째는 공무가 너무 바빠 일에 쫓기다 보니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자는 공멸과 같이 관리로 일하는 제자 자천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그 질문에 자천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잃은 것보다는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는 배운 것을 실행해보게 되어 배운 내용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둘째는 보수를 아껴 주변 사람들을 대접하니 사람들과 친해졌습니다. 셋째는 여가를 .. 2022. 1. 14.
미켈란젤로와 다비드상 조각의 거장 르네상스가 낳은 예술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어려서부터 석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스승 보톨도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재능뿐만 아니라 더 큰 이상을 품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다. 미켈란젤로는 90세가 될 때까지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피에타상, 다비드상, 천지창조 같은 명작을 남겼다. 평생 망치와 조각칼을 놓지 않았던 그는 높은 경지에 올랐으나 결코 자만하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 잠자는 천사를 깨우다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에는 그가 1501년부터 3년에 걸쳐 조각한 높이 5.17m의 다비드상이 서있다. 다비드상은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이 그의 소년 시절 목동일 때 물맷돌로 적장 골리앗을 물리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덩어.. 2022. 1. 12.
인돌과 스카톨 인돌과 스카톨은 방향족 화합물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음식이 장에서 소화될 때 박테리아가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바로 똥 냄새가 그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인돌과 스카톨을 식물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오렌지 꽃, 재스민, 장미 같은 꽃의 향기가 그것이다. 어떻게 고약한 냄새의 그것과 꽃의 향기가 같은 물질일 수 있을까? ​ 그것은 바로 농도의 차이 때문이다. 농도가 높으면 코를 막게 만드는 악취를 풍기고 농도가 매우 낮으면 향긋한 향기를 풍긴다.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또는 은은한 향수를 만들거나 아로마 테라피로 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균형과 조화다. ​ 내 안의 나쁜 에너지 시기, 질투, 미움, 분노를 투지와 인내와 같은 좋은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그것이 균형과.. 2022. 1. 8.
콜럼버스의 달걀과 신대륙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시기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콜럼버스는 사람들에게 달걀을 세워보라고 했다. 사람들이 달걀을 세우려고 애써보았지만 데굴데굴 쓰러질 뿐이었다. 콜럼버스가 책상 모서리에 달걀의 바닥(공기층)을 조금 깨뜨리더니 이내 달걀을 똑바로 세워 놓았다. 신대륙을 발견한 것은 이 달걀 세우기처럼 따라 하기는 쉬워도 모르면 어려운 법이요. 그를 무시하던 사람들은 할 말을 잃고 조용해졌다. 콜럼버스가 달걀을 세운 일화가 유명한 이유는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15세기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해서 바다의 끝에는 낭떠러지가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먼바다로의 항해를 망설였다. 그런데 콜럼버스는 달걀을 깨뜨리는 것처럼 생각의 틀을 깨뜨리고 나와 .. 2022. 1. 3.
체로키 부족의 지혜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체로키 부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 안에서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단다. 그건 두 늑대가 싸우는 끔찍한 싸움이지. 한 놈은 악이야. 그놈은 화, 질투, 슬픔, 후회, 욕심, 오만, 자기 연민, 죄책감, 억울함, 열등감, 거짓말, 헛된 자존심과 우월감을 가진 네 자아지. 다른 놈은 선인데 그놈은 기쁨, 평화, 사랑, 희망, 평온함, 겸손, 친절, 자비, 공감, 너그러움, 진실 그리고 바로 믿음이야. 똑같은 싸움이 네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어. 그리고 모든 사람의 안에서 그 싸움은 끊이지 않지. -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네가 먹이를 주는 쪽. 체로키 부족은 소년들에게 강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독특한 훈련을 시켰다. 소년들은 어릴 .. 2021. 12. 26.
청어를 살리는 메기 메기 효과 18세기 영국의 어부들은 동쪽 해안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북해로 나가 생선을 잡았다. 북해의 찬물을 좋아하는 등 푸른 청어는 어부들의 생계를 책임졌다. 그런데 문제는 청어도 뱃멀미를 하는지 런던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 죽는 것이었다. 어부들은 어쩔 수 없이 팔팔한 청어 대신 냉동한 청어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느 어부는 남들과 달리 살아있는 청어를 부둣가에 내렸고 거기로 사람들이 다 몰려가는 것이었다. 그 어부는 청어를 높은 가격에 팔고 있었다. 그런 일이 반복되자 어부들은 그를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았다. 어부들은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고 무슨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수조에 메기를 몇 마리 잡아넣으세요. 메기는 청어의 천적인데 도대체 메기한테 청어를 .. 2021. 12. 23.
성주 참외의 뿌리와 열매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는 날씨가 유난히 따뜻했다.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가 높다 보니 참외 넝쿨이 한 달 만에 이랑에 가득 차도록 자랐다. 예년보다 빨리 자란 것이다. 꽃도 잘 피고, 열매도 잘 달렸다. 맏물 참외가 줄기마다 2개에서 4개까지 달렸다. 1월 중순 즈음, 농부들은 참외가 잘 되었다며 모두 싱글벙글했다.​ 그런데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은 맏물 참외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맏물은 한 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따버린다. 그 한 개도, 상품 가치가 없는 작은 것을 놔두고 큰 것들을 따버린다. 겨울에 열매를 익게 하려면 영양분이 열매로 많이 가야 하고, 그러면 뿌리와 줄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참외가 많이 달릴수록 뿌리와 줄기는 약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부들은 꽃이 많이 피고 열매가 많이 달.. 202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