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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2

시각장애인 알파인 스키 선수와 가이드러너 자신보다 타인을 더 믿는 스포츠 앞서가는 이보다 뒤따르는 이가 승패를 좌우하는 스포츠 이것이 바로 조금 특별한 스포츠인 시각장애인 알파인 스키를 가리키는 말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 선수가 가이드 러너의 도움을 받아 눈 덮인 슬로프를 내려오는 정식 패럴림픽 스키 종목이다. 국가대표 양재림 선수는 엄마 배 속에서 6개월 반 미숙아로 태어났다. 엄마는 시각 장애(3급)를 안고 살아갈 딸에게 균형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스키를 가르쳤다. 그녀는 정상인의 10분의 1 그러니까 한쪽 눈으로 바로 앞의 사물만 겨우 볼 수 있는 정도다.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 스키를 탈 수 있을까? 누군가가 나의 눈이 되어준다면 어떨까? 양재림 선수는 앞서 달리는 가이드 러너의 소리를 따라 달린다. 가이드 러너가 .. 2022. 1. 30.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의 특별한 우정 1953년 5월 29일 오전 11시 반 뉴질랜드 등반가 에드먼드 힐러리와 그의 동반자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올랐다. 존 헌트의 원정대원이었던 그들은 7번째 시도 끝에 등정에 성공한 것이다. 힐러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노르가이는 대영제국 메달을 수여받았다.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는 경험 많은 셰르파였다. 셰르파는 동쪽에 사는 사람이란 뜻으로 티베트와 인도를 잇는 대상이었고 16세기에 티베트의 고산지대에서 네팔로 넘어와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셰르파는 산악 안내인으로 험한 산길을 안내하고 베이스캠프에 쓸 짐을 나르는 등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셰프파의 도움이 없이는 히말라야의 험한 설산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문 산악인들도 한 번의 실수나 눈사태, 기상..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