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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5

지위가 낮은 직업에 대한 태도와 변화 캐나다의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은 그의 저서 '질서 너머'에서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을 소개했다. 그중 자신의 직업에 냉소적이었던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가 직업에 대한 마음의 태도를 바꾼 후 그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나는 가족들과 함께 토론토의 한 레스토랑에 갔다. 우리가 앉을 테이블을 찾고 있을 때 젊은 웨이터가 내게 이야기를 좀 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선생님의 심리학 강의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책도 구해서 읽었어요." "그 후에 저는 지위가 낮은 내 직업에 대해 이전과 다른 태도를 갖게 되었어요." 그는 자신과 그 일에 대해서 비난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떤 기회가 찾아오든 놓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더 성실해지기로 마음먹었으며 지금.. 2022. 9. 11.
피터 브뤼겔의 네덜란드 속담과 그 의미 미술작품 '네덜란드 속담'은 1559년에 브뤼겔이 네덜란드의 속담을 주제로 떡갈나무 패널에 유화로 그린 그림으로 세상살이의 부조리, 인간의 악과 어리석음을 풍자하고 있다. 16세기 네덜란드에서 회자되던 속담을 통해 어리석은 마인드와 지혜로운 마인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작가 : 피터 브뤼겔 (Pieter Bruegel the Elder) 종류 : 패널에 유채 크기 : 117x163cm 제작연도 : 1559년 소장 : 베를린 국립미술관 위키피디아 원본 사진 보기 To even be able to tie the devil to a pillow. 여인이 악마를 제압해서 자리에 눕혀 놓았다. 악마마저 재울 수 있다. 즉 집요한 끈기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한다. To be a pillar-biter. 남자가 기둥.. 2022. 8. 9.
유명한 라틴어 세 가지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아모르 파티 (Amor fati)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왕 필립 2세에게는 매우 특별한 임무를 맡은 신하가 있었는데 그 신하는 아침마다 왕을 먼저 만나 ‘메멘토 모리’를 외치고 왕이 죽음을 기억하게 하였다. 또 하나의 이야기가 로마에 전해져 온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화려하게 시가행진을 돌며 돌아오는 개선장군의 뒤에서 ‘당신도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외치는 비천한 신분의 노예가 있었다. 승리에 취해 교만해지지 않도록 ‘죽음’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 숙연해진다. 예외가 없다.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자도 높아진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기억한 것이다.. 2022. 5. 19.
인생의 우선순위 어느 대학 강의 시간에 나이 지긋하신 교수님이 투명한 상자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리고 바닥에 있던 큰 돌 몇 개를 집어 상자에 넣고는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상자가 가득 찼나요? 물론 학생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교수가 돌 하나를 더 넣기 위해 이리저리 맞추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교수는 미리 준비한 작은 자갈을 교탁에서 꺼내 상자에 붓고 흔들었다. 작은 자갈들은 이내 빈틈을 찾아 들어갔다. 그리고 교수는 '이 상자가 다 찼냐'라고 다시 물었다. 학생들이 '그렇다'라고 하자 이번엔 모래주머니를 꺼내 상자에 부었다. 모래는 돌과 자갈 사이의 공간을 찾아 메웠다. 이번엔 진짜 통이 가득 찬 것 같았지만 교수는 모래 위에 주전자를 가져와 물을 부었고 물은 모래 사이로 빠르게 스며들었다. 내가 여러분에게.. 2022. 3. 15.
죽음의 수용소에서 찾은 삶의 의미 1942년, 빅토르 프랑클은 고향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동북부로 가는 기차 안에 있었다. 같은 기차를 탄 1500명의 유대인들은 아무도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기차 안은 몹시 붐볐고, 사람들은 짐꾸러미며 손에 들고 있던 소지품 위에서 잠을 청해야만 했다. 답답한 며칠이 지났다. 기차는 밤낮으로 달려 여러 개의 도시를 지났고, 어느 날 이른 아침 어떤 역에 닿았다. 잠에서 덜 깬 사람들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 창문 밖 풍경을 보았고, 그 순간 아무도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곳은 바로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였던 것이다. 날이 밝자 점차 수용소의 가시철망과 감시탑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었다. 고문과 핍박, 굶주림과 잔혹함이 넘치는 이곳은 죽음만이 유일한 도피처다. ..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