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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5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은 음악의 성인 또는 악성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하고 낭만주의 시대를 연 베토벤은 잘 알려진 9개의 교향곡 외에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중 최고의 작품들은 그가 청력을 잃고 난 후에 작곡한 것이다. 베토벤은 처음에 뛰어난 피아노 연주자로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나이 30세가 되면서 점점 청력을 잃게 되었다. 더 이상 청중들 앞에서 연주할 수 없는 음악가로서 사형선고와 같은 상황에 맞닥뜨리자 그는 한동안 깊은 좌절에 빠졌다. 상심한 베토벤은 하일리겐슈타트에 가서 유서를 쓰고 그대로 생을 끝내려고 마음먹었다. 다행히 그 유서는 발송되지 않았다. 베토벤과 그의 예술의 위대함은 유서를 찢고 다시 일어선 데서부터 시작된다... 2022. 1. 27.
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 돼지는 하늘을 올려다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 기껏 고개를 들어봤자 15~40˚ 정도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다. 주둥이로 먹을 것을 찾는 돼지는 평생 땅만 보고 살다 죽는다. 그런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는 때가 있다. 그때는 바로 넘어졌을 때다. 장애물에 걸리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졌을 때 넓고 푸른 하늘을 보게 된다. 우리 삶에도 때로는 넘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넘어졌을 때 아픔이 따라오기도 하지만 넘어짐은 마냥 슬퍼할 일이 아니다. 넘어져야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 보아야 자기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실수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닥쳐봐야 겸손을 배운다. 가정에 문제가 생김으로 상담을 청하고 타인의 말도 경청하게 된다. 땅만 쳐다보고 살아온 삶을 돌이키며 잠시 하늘을 올려.. 2022. 1. 24.
[영화] 얼라이브의 생존자들 1972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우루과이 항공기 한대가 안데스 산맥을 비행하다 기상 악화로 안데스 산맥에 추락했다. 그 비행기에는 우루과이 대학 럭비 팀이 타고 있었고 원정 경기를 위해 칠레로 향하고 있었다. 비행기는 심하게 파손되었고 남은 동체 앞부분은 미끄러져 해발 3,500m의 산 중턱에서 멈춰 섰다. 추락에서 살아남은 20명은 영하 40도가 넘는 극한의 추위와 배고픔, 죽음의 공포와 사투를 벌인다. 어렵게 라디오를 연결했지만 수색을 중단했다는 뉴스에 다시 절망한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초콜릿과 와인 몇 병으로 버티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죽은 동료들의 시체를 베어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72일을 버텨냈다. 눈사태 이후 난도와 카네사, 비잔틴이 4일 동안 몇 개의 산을 넘어 칠레의 한 농장에.. 2021. 12. 30.
거꾸로 심긴 바오바브(바오밥) 나무 아프리카의 초원에 우뚝 선 바오바브(바오밥) 나무는 아주 멋진 자태를 가진 나무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거만해졌다. 하늘의 햇볕과 비가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땅의 따스한 온기와 혜택 없이도 스스로 푸르를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하나님은 거만한 바오바브나무를 뿌리째 뽑아내 땅에 거꾸로 심어 버렸다. 그날부터 바오바브나무는 말라 갔고 초라해졌다. 그냥 보면 저주를 받은 것 같았지만 그것은 큰 축복이었다. 바오바브나무는 몸통을 찢어 통을 만들고 비를 맞을 준비를 했다. 메마른 땅에 떨어지는 단비를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받아내 저장하고 뿌리의 진액을 모아 열매를 만들었다. 바오바브나무는 더 이상 거만하지 않다. 이제는 아낌없이 베풀고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나무가 되었다. 바오바브나무의.. 2021. 12. 25.
하늘이 주신 3가지 축복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내셔널과 파나소닉으로 알려진 세계 20위 기업의 창업자이자 일본인이 존경하는 경제인이다. 그가 창업한 마쓰시타 전기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경영이념뿐만 아니라 그의 특별한 마인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돈벌이를 위해 이곳저곳을 전전해야 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하늘이 주신 3가지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첫째는 집안이 몹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물팔이 같은 고생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아 항상 운.. 2021. 11. 15.